성 카를로 아쿠티스
Saint Carlo Acutis

전구로 이루어진 기적

성인품에 오르기 위해서는 전구기도를 통한
두 차례의 치유 기적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기적이란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한,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치유를 의미합니다.
이런 이유로 시복 시성 절차는 대부분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이 걸리기도 하지만,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의 경우 모든 절차가 선종 후 불과 19년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 첫 번째 기적
    브라질, 마테우스의 치유 (2013년)
    2013년 브라질 캄포그란데의 한 성당에서 아쿠티스의 시복을 위한 미사와 전구기도회가 유품과 함께 봉헌되었습니다.
    당시 네 살이었던 마테우스는 선천성 췌장 기형으로 액체 영양에 의존해 살아가던 아이로, 의사들은 장기 생존이 어렵다고 진단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그만 토했으면 좋겠어요.”
    엄마와 함께 성당을 찾은 마테우스는 간절히 전구기도를 바쳤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마테우스는 엄마에게 자신은 이미 나았다고 말했고, 그날 저녁, 마테우스는 생애 처음으로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이후 의사는 완치 판정을 내렸습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사진)
  • 두 번째 기적
    이탈리아, 발레리아의 회복 (2022년)
    2022년 7월, 이탈리아 피렌체에 거주하던 코스타리카 출신 소녀 발레리아(11세)는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심각한 두개골 손상을 입고 긴급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후는 매우 나빴고, 생존 가능성도 낮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즉시 아시시로 달려가, 복자 카를로 아쿠티스의 시신이 안치된 성당 무덤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날 밤, 발레리아는 자가 호흡을 시작하고 언어 능력도 회복했습니다. 10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나와, 한 달 뒤에는 뇌출혈의 모든 흔적 없이 퇴원했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의 유해가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16개 교구에 전달되었습니다.


신자들은 각 교구에 안치된 유해와 가톨릭평화방송에 건립된 성상에서
다양한 기원을 담아 전구기도를 바칠 수 있습니다.